장창영(왼쪽) 아시아태권도연맹총재와 이석화청양군수가 지난 31일 오전 8시 단일종목으론 최초로 `제4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제1회 아시아대학태권도 오픈대회`를 알리는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제공
장창영(왼쪽) 아시아태권도연맹총재와 이석화청양군수가 지난 31일 오전 8시 단일종목으론 최초로 `제4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제1회 아시아대학태권도 오픈대회`를 알리는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제4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제1회 아시아대학태권도 오픈대회`가 지난 31일 개막식을 갖고 4일까지 5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칠갑광장 면암 최익현 동상 앞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돌며 `제4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제1회 아시아대학태권도 오픈대회` 개막을 알린 이번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여 개국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와 품새 2종목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에서는 황민우(리틀싸이), 공군의장대, 국가대표태권도 시범단 등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 외식업, 의료지원, 자원봉사, 교통지원 대책수립 등 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청양군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20개 종목을 유치 10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었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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