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구매 활성화에 나섰다.

사회적기업은 공익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및 조직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서비스 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등의 형태가 있으며 수익 및 이윤의 일부를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재투자 하는 기업이다.

현재 군내 예비사회적기업은 △자활영농조합법인 △형제마을영농조합법인 △(주)니스 △(주)행복한마을 △전통농촌문화연구소영농조합법인 △(주)예산주거복지센터 △(주)크린환경 등 7개소가 있고, 마을기업은 광시면 시목리의 꿈이익는 영농조합법인 1개소가 운영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 기업들이 쪽파, 꽈리고추, 된장, 절임배추 등 친환경 농산물과 생태교육 교재, 전통생활용품, 재활용품 수거, 저소득층 및 장애인 집수리, 위생관리 용역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취급하는 만큼 지역 기관·단체의 이용을 높이도록 홍보할 방침"이라며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또한 양질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군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성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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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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