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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대·군사계열 '수능·학생부·적성' 세가지 열쇠로 문 열자

2013-07-02기사 편집 2013-07-01 2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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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직종 주요학과 지원 전략

많은 학생이 대학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면서 탄탄한 전문직종을 갖길 원한다. 따라서 의대나 교육대의 경쟁률은 매년 치열하다. 최근에는 군사·국방계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주요 학과의 전형을 분석하고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의학계열

△본인의 강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라=의학계열은 성적이 비슷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 따라서, 의학계열 지원을 염두에 둔 학생이라면 목표 대학을 정할 때 반영 과목이나 비율에서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교과 및 수능 성적에서 어떤 과목 성적이 좋고 나쁜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수능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대부분의 의학계열에서 수시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정시에는 수능 반영 비중이 높으므로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수시와 정시 모두 유리하다. 특히, 정시에서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필수 응시과목 유무, 특정 영역 가산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도록 하자. 또 지방대 의학계열의 경우, 전형 요소가 대부분 수능과 학생부로 간단한데다 일부 대학은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다. 특히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은 정시 수능 성적에서 수학 B형 또는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학계열에 교차지원하려는 인문계 학생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 준비를 철저히 해라=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경우 대체로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와 같은 주요 대학 수시모집의 경우, 논술 성적을 높은 비율로 반영한다.

의학계열에서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해당 성적이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비슷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당락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해당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기출문제를 반드시 확인하고 문제 유형과 진행 순서 등을 사전에 익혀 실전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교육대학

△계열에 상관없이 교차지원 가능=교육대학은 계열에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성적 반영 시에도 특정 영역에 대한 가중치 없이 동일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에 영역별 유불 리가 없다. 따라서, 주요 과목 성적이 특별히 우수하지 않고 전 과목 성적이 비슷한 경우에 지원해볼만 하다. 수능 성적의 경우, 영역별 반영 비율은 25%씩 동일하지만, 국어, 수학, 영어의 A/B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 리가 달라질 수 있다. 대부분의 교육대학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B형을 2개 반영하는데, 이는 곧 영어 B형을 지정해 반영한다는 뜻이다. 이 경우에는 별도의 가산점이 없거나, 국어 또는 수학 영역에서 B형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에는 교육대학이 모두 정시 나군에서 모집을 하기 때문에 정시에서는 하나의 교육대학만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최대 6개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는 수시모집에 교대 지원이 몰려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정시 모두 학생부 성적 중요=교육대학은 예비 초등 교사를 선발하는 대학 특성상 학교생활의 충실도를 알아볼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출결 및 봉사활동과 같은 비교과 성적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정시에서도 학생부 반영 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본인의 학생부 성적이 낮은 편이라면 다른 전형 요소들에서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 정확히 따져보고 지원 여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군사·국방 계열

△취업에 유리하고, 각종 혜택 제공=군사·국방 관련 학과의 경우, 졸업 후 군인 및 군 관련 공무원으로의 진출이 용이하기 때문에 대졸 취업난과 맞물려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입학 후에는 장학금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데, 초급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사학과의 경우, 의무 복무 기간에 따라 4년 간 장학금이 지급되며,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및 세종대 국방시스템학과 역시 4년간 전액 장학금 이외에 학업 보조비, 해외 연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지원여부 결정=군사·국방 관련 학과는 졸업 후 진로가 대부분 군 관련 분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인의 자질이나 적성에 맞지 않으면 입학을 한다 하더라도 학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학과의 특성과 커리큘럼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의 자질과 적성에 잘 맞는지부터 따져보아야 한다.

특히, 국방 관련 학과의 경우, 학과 명칭만으로는 모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분야에 진출하는 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 사이버테러와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사이버보안 전문장교를 양성하는 것이, 세종대 국방시스템학과는 첨단 무기체계 설계, 개발, 운용 등 국방과 관련된 융합시스템공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효숙 기자

도움말 : 엠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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