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리안과 中 남경 방문 서얼위 유한공사 등과 협의

 민병무 대전 우리안과 원장이 대전 마케팅 공사 의료관광팀의 주선으로 최근 남경을 찾았다.  
 사진=대전 우리안과 제공
민병무 대전 우리안과 원장이 대전 마케팅 공사 의료관광팀의 주선으로 최근 남경을 찾았다. 사진=대전 우리안과 제공
"노안라식 수술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무척 크더군요. 의료관광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초점 노안라식으로 국내 특허 출원한 민병무 대전 우리안과 원장이 대전마케팅공사 의료관광팀의 주선으로 최근 중국 남경을 찾았다. 남경에서 서얼위 미용기술 자문 유한공사 왕월령(王月玲) 회장과 해남성 성형의원 임울천 원장을 만나 노안라식 수술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민병무 원장은 12일 "올해 6월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노인라식 수술환자를 대전 병원으로 보내기로 협의했다"며 "특히 중국 환자가 서울을 들르지 않고 바로 대전으로 와서 수술을 받고 문화를 체험하고 쇼핑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경 서얼위 미용기술 자문 유한공사는 중국 전역에 3만 여개의 의료관련 회원사를 연계해 의료교육과 의료관광 등을 자문하는 전문회사로 꼽히고, 해남성 성형의원은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문 성형의원으로 지명도가 높다"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의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우리안과를 방문해, 앞으로 중국 환자 수술과 기술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와 환자 송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숙 기자 press1218@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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