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선문대학교는 14일 오전 학생실내체육관에서 황선조 총장과 방영섭 부이사장, 송영석 총동문회장, 동티모르 카이타노 대사를 비롯해 학부모, 졸업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졸업식에서는 2007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박사 21명, 석사 179명, 학사 1807명 등이다.

특히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동티모르 국가장학생 3명도 국가를 대표해 졸업을 하게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대통령을 대신해 동티모르 대사가 참여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재학기간 동안 세운 자랑스러운 선문의 전통을 이제 동문이 돼 모교사랑의 전통으로 이어 줄 것을 바란다"며 "꿈을 이루는 동문이 되고 선문인으로서 긍지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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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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