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주지청·교육청 학생자살 예방 강연회
이날 강연회는 강지식 지청장과 최창석 교육장, 관내 학교장, 학교폭력상담교사, 각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정호 검사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학교구성원, 가정, 사회의 인식 부족 및 학교폭력에 대한 미온적 대처가 학생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학교폭력의 피상적인 단면만 볼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괴롭힘까지 발본색원하려는 노력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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