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 출신인 미국 뉴저지주 펠팍시의회 이종철 의장(56·사진)이 지난 21일 고향인 예산군을 방문했다. 이 의장은 지난 1988년 도미, 펠팍시 상공 회의소 부회장과 뉴저지주 한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교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섰으며 2009년 펠팍시의회 보궐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12년 재선에 성공 시의장에 취임했다.

예산중학교, 광성고등학교를 거쳐 명지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태권도 공인 7단 이기도 한 이 의장은 멕시코 태권도 국가대표 사범 및 미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국 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등 국기인 태권도의 미국사회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

강보람 기자 bora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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