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이철환 당진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돼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한 해 동안 자치단체의 이미지 제고와 획기적 개선으로 자치경영의 성과 창출 등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광역시장·도지사 1명, 시장·군수·구청장 각 1명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예비후보자 선정 후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140명과 244개 자치단체 기획실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하게 된다.

이철환 시장은 당진시 승격의 완벽한 추진과 출범,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고용률 전국 3위), 전통시장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당진어시장 재건축), 맞춤형 기업 활동 인프라 구축과 우량기업 147개 유치, 전국 최고로 잘사는 농어촌 조성(해나루쌀 전국브랜드 부문 7관왕), 당진항 항만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철환 시장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당진시 공직자와 당진 시민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당진 시민의 자긍심과 시의 위상이 높아진데 힘입어 앞으로 '시민이 주인'인 시정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융진 기자 yudang@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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