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 미래있다] 충남지역결산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충남지역의 인증 사회적기업과 충남형사회적기업 등으로 구성된 당사자 조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타 시·도 협의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58개의 사회적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들이 서로 소통과 연대를 통해 자체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관과의 민주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여러 활동 중에서도 사회적기업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돌봄, 교육문화예술, 건설주책, 영농 생산, 영농 제조, 로컬푸드, 환경 등 7개 업종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단연 돋보인다.

비슷한 업종으로 묶인 사회적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공동교육과 사업 홍보, 업종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말부터는 천안, 논산, 서천, 공주 등 지역을 돌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업종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등을 마련해 기업 주체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활성가 양성교육, 특허출원 제도 및 우선구매제도 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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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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