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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대전서 문학 꽃피울 것"

2012-07-19기사 편집 2012-07-18 22: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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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헌오 대전문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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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지역 문인이 문학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올 9월 개관 예정인 대전문학관의 신임 관장에 위촉된 박헌오<사진> 씨는 지역의 첫 문학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관장은 문학관 건립 당시부터 대전 동구 부구청장으로 있으면서 소장자료 수집, 전시실 구상 등 개관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쏟아왔다. 뿐만 아니라 대전시조시인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학계에 대한 넓은 식견을 갖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박 씨가 문학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지역 문학계를 화합으로 유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 초대관장으로 위촉했고 밝혔다. 박씨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재단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박 관장은 "개관 당시부터 준비해온 만큼 앞으로 문학관이 어떻게 운영되면 좋을지에 대한 꿈과 목표가 있다"며 "마음속에 키워온 꿈을 실현할 기회를 얻게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 문인들이 서로 존중, 격려해주는 분위기가 조성 되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더 나아가 시민 누구나 문학을 감상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문화도시 대전의 열매를 맺는 문학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학관이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차장이 협소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 곳은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보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며 "시민과 타지역에서 오는 분들께 자가용보다 버스 및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는 것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9월 말까지 시설정비를 마친 후, 10월 9일 한글날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정민아 기자 mina@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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