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하프 유정미 씨
여자 하프에서 1시간 27분 8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유정미(41·공주사랑마라톤)씨는 "8년째 마라톤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매일 새벽 1시간씩 마라톤 연습을 해온 유씨는 한 달에 3회 이상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톤 마니아다.
지난 해 5월 대전 3대 하천 마라톤 대회와 지난달 서산마라톤대회에서도 우승한 유씨는 "매년 대전일보에서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해마다 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