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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상생발전 방안 모색”

2012-04-24기사 편집 2012-04-23 2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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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⑦ 충남 공주 민주통합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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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수현 당선자는 지역정당의 텃밭인 충남 공주에서 '계란으로 바위를 깨 듯' 공고한 지역구도를 타파하고 금배지의 영광을 얻었다. 충남도백인 안희정 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박 당선자는 이번 총선을 통해 오랜 기간 지역의 바닥 민심을 훑으며 노력해온 결과의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민정당 실세였던 이상재 전 의원의 보좌진으로 국회 생활을 시작한 박 당선자는 낙향 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오늘의 영광을 위해 10년을 하루 같이 보내왔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안 지사의 선거 본부장을 맡아 선거 승리에 결정적 역할은 함은 물론이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충청권 추진협의회 위원, 민주당 충남도당 상무위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협의회 회장, 민주당 충남도당 세종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해 왔다. 박 당선자가 공주 시민 사이에서 '진정한 생활정치인'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박 당선자는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활동하며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는 성경(사무엘상 16장 3절) 글귀를 즐겨 묵상하며 정직한 삶을 최선의 가치로 삼고 하루하루 지역 민심을 다져왔다. 이 같은 그의 노력을 인정하 듯 이번 공주지역 총선의 판세를 결정 지은 것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재를 뽑아야 한다는 '인물론'이었다.

10여 년의 세월간 박 당선자의 노력을 보아온 공주 지역민의 민심 속에는 이 정도면 충분히 지역을 이끌 수 있겠구나 하는 판단이 녹아있었다.

오랜 지역 생활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박 당선자는 향후 19대 국회 입성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적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의 이해찬 당선자, 안희정 충남지사 등 공적·사적으로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는 인사들과 함께 '삼각 편대'를 형성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세종시와 공주의 상생 발전에 향후 정치적 행보의 방점을 찍고 있었다.

박 당선자는 23일 충남 공주의 자신의 사무실에서 가진 대전일보와의 대담에서 "세종시특별법을 보다 명확하게 개정하고, 재정특례 조항도 신설해 세종시 편입에 따른 공주지역민의 손실을 만회하고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세종시에 이전되는 정부 부처의 산하·부설기관을 공주시에 유치해 세종시 편입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발판이 될 행정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세종시와의 통합과 공주의 특화 발전을 병행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번 총선의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며 "세종시에 대통령 제 2집무실과 국회 분원까지 설치해 세종시를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키우는 동시에 공주시가 세종시와 대등한 관계 속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지역의 특화 발전을 위한 박 당선자의 계획은 치밀하다. 이 같은 계획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정을 속속 들이 알고 있는 그의 경험과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박 당선자는 공주의 발전을 위해 백제 문화를 근간으로 하는 문화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구상 중이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강남지역 관광특구 지정 뿐 아니라 향후 10년간 3600억 원의 국비지원이 가능한 고도보전 지구 지정을 계기로 실현 가능한 문화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에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박 당선자는 공주는 백제문화 특정지역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하게 끝나버린 뼈아픈 경험을 발판 삼아야 한다"면서 "주변 백제문화권과 차별화하면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의 정신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콘텐츠 중심의 도시로 특화시켜 육성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당선자의 실천력과 추진력은 지난 10여 년간의 지역활동을 통해 이미 정평이 나있다. 무엇보다 백지화 위기에 처한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단식 농성을 하고, 한 겨울 찬바람을 맞아가며 충청도 전역을 돌았던 그의 열정과 저력을 기억하는 공주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불도저'같은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 발전을 약속하며 국회의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박 당선자가 공주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구상하고 계획했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치'. 공주시민의 바람처럼 잘 해낼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대담·정리=양한우 기자 yhwseoul@daejonilbo.com



■ 박수현 당선자 주요공약은

▲ 공주시 - 세종시 통합추진

▲ 공주시 특화발전 대책

▲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 세종시 수준 스마트 스쿨 도입



민주통합당 박수현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공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 통합 추진과 함께 공주의 특화발전 대책을 병행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을 세종시에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키우는 동시에, 공주가 세종시와 대등한 관계 속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또 공주의 농·축산인들이 생산하는 친환경 먹거리들이 세종시로 고스란히 공급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세종시 수준의 스마트 스쿨 도입, 스마트 인프라 확대 등을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공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 철폐와 더불어 임기내 40개의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호남고속철도 역세권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강남지역 관광특구 지정 추진,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중심의 도시로 특화 육성 등도 제시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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