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업체 방문 간담회 실시

[보령]보령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운수업체를 방문해 안전운전 및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봄철이 되면서 시민들의 활동과 업체들의 차량운행 시간이 늘어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보행자 사고예방 및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시설물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또한 차량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방지, 도로 주행 중 중앙선 침범·신호 위반, 과속 및 끼어들기 등 난폭운전 금지 등에 대해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경찰서장 서한문과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교통홍보 플래카드·리플릿 제작, LED 전광판에 홍보문구 송출, 읍·면지역 순회 노인 상대 교통홍보 물품배부, 순찰 중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 상대로 마이크를 이용한 경고 방송, 싸이렌 취명 등 다방면으로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에서는 올해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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