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는 26일과 27일 열리는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25일 시연회를 가졌다. 보령소방서 제공

[보령]보령소방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되는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전술) 출전을 앞두고 지난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전술 분야는 1·2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등의 구급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5명이 팀을 구성해 1차 다수 사상 대응 전술 및 2차 전문심장소생술(1차 결과 상위 5개 팀)에 대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도 대회에서 1위를 한 소방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구급 전술 분야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보령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 5명은 △소방장 유근식 △소방교 원다빈·김소정 △소방사 정덕화·홍혁기로 구급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팀별 조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땀 흘리며 구급 전술 향상에 열정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안전사고 없이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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