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가족간 정보교류
스트레스해소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영동]영동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과 25일 2회에 거쳐 치매환자가족간 정보교류 및 스트레스해소 위한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부담이 높은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울림회, 무지개회, 토닥토닥회 총 3개의 자조모임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들 모임을 독자적으로 활성화해 치매환자 가족사회적고립을 방지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2회 걸쳐 진행된 자조모임에는 치매환자가족 19명이 참여했다. 환자가족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말 목, 안마 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

참여자가운데 어울림회 회장은 "지속적인 자조모임 운영으로 치매환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 부담분석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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