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삼동이 화합 형상화
대회 구호 및 엠블럼 연속성 유지

금산군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될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마스코트 모습. 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될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

군은 마스코트 3종, 포스트 3종, 대회마크 1종, 구호 1종 등 총 8종에서 4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대회 구호 및 엠블럼은 지난해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위해 그대로 유지했고 마스코트만 장애인 체육대회에 부합하게 개발했다.

캐릭터는 충남도를 상징하는 충남이와 금산인삼을 의인화한 삼동이를 대회 특성에 맞게 변형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한 '금산에서 하나되 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고 대회 슬로건과 포스터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정식 16, 시범 1, 전시 4 등 총 21개 종목으로 선수 및 임원 등 1만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 상징물을 활용해 2024년 장애인체전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정성과 배려를 담은 210만 도민의 어울림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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