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4톤 가량 수거분리 구슬땀
판매수익금연말 어려운 이웃 돕는데 사용

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 장안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22일 3R 자원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배창목, 부녀회장 서재순)와 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하준동, 부녀회장 이종심)는 22일 3R(Reduce, Recycle, Reuse) 자원운동을 펼쳤다.

특히 장안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20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마을에서 겨우내 버려진 농약 병, 농약봉지, 비닐포대, 빈캔, 고철, 폐지 등 다양한 재활용품 4톤 가량을 수거분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20명 회원이 아침부터 참여한 가운데 삼승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면내마을단위로 수집한 농약 빈병, 폐지, 고철, 빈병 등을 분류하며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실천했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매각하고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장안면새마을남지도자 배창목, 서재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서 3R 자원 모으기 행사에 협조해 주신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두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승면새마을남지도자 하준동, 이종심 회장은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3R 자원 모으기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삼승면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군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