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산 농협 GAP 인증 새싹삼, 11종 야채, 삼겹살 구성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 특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한 만인산 농협의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 모습. 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새롭게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GAP 인증 새싹삼과 야채를 추가한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를 추가 선정했다.

군은 만인산농협과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답례품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를 개발했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답례품 선택 범위확대를 통해 기부자의 다양한 답례품 수요에 대응하고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제품 생산성, 안정성, 우수성을 답례선정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선정했다.

만인산 농협의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는 삼겹살과 GAP 인증을 받은 새싹삼과 11종 야채 꾸러미로 구성해 가정에서 가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의 88%를 차지한 기부 액수인 10만 원의 답례품 금액인 3만 원에 맞춰 가격을 설정해 접근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명품수삼세트, 금산인삼주 등 48개 제품도 준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색 있는 답례품 구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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