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 보건소 최초 공모사업 선정 최첨단 장비 도입

태국의료협회가 지난 18일 금산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채간안정화 재활로봇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상하지 재활훈련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 제공

[금산]태국의료협회가 지난 18일 금산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재활로봇을 견학을 진행했다.

태국의료협회 담당자들은 센터에서 활용 중인 체간안정화 재활로봇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상하지 재활훈련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간안정화재활로봇은 '전동식 기능회복용 기구'로, 체간 보정이 필요한 사람이나 재활운동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합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도 돕고 있다.

특히 누적된 데이터로 몸의 호전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2년 전국 보건소 최초 공모사업으로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 기반 의료 장비인 체간안정화 재활로봇을 2대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하지근력이 약한 주민들이 관내에서 재활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재활로봇은 작업치료사의 지도하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치료를 진행하며 인지훈련과 신체훈련을 겸한 콘텐츠도 포함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봇의 활용으로 재활훈련으로 근력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케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인지훈련 및 신체운동을 통한 치매예방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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