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 운영

[영동]영동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결핵예방의 날은 3월 24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982년 지정하고 이날을 전후로 결핵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동안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채널에 '한 컷 이미지' 게재하고 지역내 전광판 8곳과 영동군 홈 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홍보한다.

이날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대상결핵예방영상'교육을 진행하고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결핵은 조기발견과 전파차단이 중요한 만큼 군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긴급의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니상흠 군 긴급의료지원담당 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으로 결핵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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