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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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 26분쯤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조종사와 체험승객 이 상공 20m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 사고로 조종사(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체험승객(30대)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풍 때문에 한쪽 날개가 접혀 추락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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