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급·용역·위탁 업체 위험성 평가 교육. 서산시 제공

[서산]충남 서산시는 6일 도급·용역·위탁 민간업체 사업주, 안전·보건 관리 담당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업주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시에서 발주한 공사, 용역 수행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이상철 차장은 △위험성 평가 방법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산업안전대진단 등을 강의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사업장 내 모든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의 과정이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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