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
[서산]충남 서산시는 5일 1분기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올해 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서산시통합방위위원회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으로 13명이 위촉됐고,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으로 송호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장이 선출됐다.
이어 2024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올해 집행 계획과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를 통해 시는 올해 국토방위와 지역의 안보를 위해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약 1억 9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속적인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체제를 점검하고 안보상황 공유를 통해 전시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