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0월까지 8개월간

지난해 농업인상담소에서 농업인들이 모여 영농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충남 서산시가 농업인이 전문상담원에게 영농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상담소는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9개 읍면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와 독립청사에서 운영된다.

상담소는 농업인 상호 간 영농 정보를 교환하고 변화하는 농정시책과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상담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한 농업인에게 무료로 영농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인상담소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다양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농업인이 활발히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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