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전경. 대전일보DB

[서산]충남 서산시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최근 입법예고됐다.

개정안은 월 90만 원이던 의정자료 수집·연구비를 120만 원으로, 20만 원이던 보조활동비를 3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월 150만 원은 지난해 말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허용하는 기초의원 의정활동비 상한이다.

앞서 서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5일 같은 내용의 의정활동비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인상되는 의정활동비는 2026년까지 적용된다.

조례 개정안은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는 시의회 임시회 때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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