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10여 명 참석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입학식을 가졌다. 치매어르신들이 원예 활동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치매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원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억지킴이 쉼터'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원예, 미술, 공예,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집 밖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정신·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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