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 소비자들이 개인 신용카드로 화장품을 구매한 총액은 1천829억 원으로 팬데믹 공포가 최고조에 달해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0년 3월의 1천843억 원보다도 더 낮은 수치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재택근무 장려로 국내 화장품 시장이 최근까지도 회복하지 못하고 바닥권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전 서구의 한 종합생활용품점 화장품코너를 찾은 한 시민이 제품을 비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