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 부스 운영, 자율주행 기술·제품 홍보 및 기업유치 활동

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 사진=세종테크노파크 제공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는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세종시의 '자율주행'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세종TP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세종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세종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 부스를 구성, '자율주행 특화도시 세종'을 홍보한다. 세종지역 자율주행기업 제품과 기술도 전시해 우수성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에이텍모빌리티, 라스테크, 스카이오토넷, 리텍, 파인에스엔에스, 새온, 나무인텔리전스, 와토시스, 마스코리아, 에티포스, 지에스피테크, 오토노머스a2z 등 모두 12개사다.

주요 전시품목은 자율주행 트랙터, 자율주행 청소차, GNSS RTK SMART MODULE, V2X 단말기, 복합검지센서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사업을 수행하며 개발 중인 제품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투자유치단과 함께 자율주행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와 세종TP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인 자율주행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2기 사업을 착수하면서 '자율주행 플랫폼'을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세종시의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통합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며 "또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R&D, 비R&D(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등) 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안전, 교통, 스마트 행정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지자체 대상인 '도시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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