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이웃사랑실천
세종, 대전, 충청포함
전국 60여 곳 취약계층 식료품세트전달

글로벌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는 지난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어머니사랑이 깃든 식료품 1400 세트(7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 등 이례적인 가뭄과 폭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60여 곳을 방문하는 등 지난 7일 위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이 대전대덕구청을 찾아 식료품 30 세트를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식료품상자에는 닭 곰탕, 추어탕, 사골곰탕, 소고기 뭇국, 소고기미역국, 낙지콩나물비빔밥, 단 호박죽 등 든든한 간편식과 라면, 당면, 찌개양념 같은 식 재료가 골고루 들었다. 물품은 홀몸어르신가정, 한 부모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해졌다.

국제위러브유 관계자는"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다 보니 갈수록 서로 돕고 나누는 일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라며 회원들이 성심껏 물품을 준비했다"며"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한 대전 대덕구 부구청장은"위 러브 유 운동본부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이번도 도와주시니 감사 드린다" 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진수 대덕구 복지정책과장은"추석을 맞이해 지역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을 마친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은 구청관계자들과 함께 복지소외가정 3곳을 찾아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세종고운동행정복지센터, 아산시 배방행정복지센터,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8월 31일 청주 흥덕구 강서1 동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70 세트가 전달하는 등 이들은 지난 설명절도 대전대덕구청, 세종고운동행정복지센터, 천안성거읍행정복지센터, 청주상당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제천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 겨울이불을 전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한편, 모든 활동은 건강한 지구와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전개하는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제위러브유는 이를 통해 지구환경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 3가지 중점운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함께한다.

이런 행보에 대한민국 훈장, 미국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최고상, 8회), 캄보디아 국왕훈장,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은상 등 다수상을 받았다.

사진=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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