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면장애 진단·치료 건강보험 될까요?

A. 수면장애 진단·치료는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와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 대한 양압기 치료 시에 건강보험으로 환자는 비용의 약 20%만 내면 됩니다. 양압기 소모품인 마스크도 9만 5000원 한도로 연간 1개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수면다원검사의 경우 단순 코골이 등 의학적 필요성이 낮은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양압기 치료는 수면무호흡 관련 질병 진단을 받았거나 수면다원검사 결과 무호흡·저호흡 지수 15 이상 등 기준에 충족돼야 건강보험 지원을 받습니다.

혜택을 보려면 환자나 병원이 건강보험공단에 등록신청 후 요양비 지급청구서 등 필수 서류를 안내받아 가까운 공단 지사에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됩니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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