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상대로 6-0(U18) 3-1(U17) 승

대전하나시티즌 U18 유소년팀(충남기계공고)이 지난 5월 28일 K리그 주니어 U18 전기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U18과 U17 유소년팀(충남기계공고)이 K리그 주니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종 감독이 이끄는 하나시티즌 U18은 지난 5월 28일 대전 중구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K리그 주니어(B조) 전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를 상대로 유선우의 해트트릭과 김용민의 멀티골, 박종엽의 추가골을 앞세워 6-0 대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하나시티즌 U18은 후기리그 스플릿 A조 진출과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나시티즌 U17도 전남U17을 상대로 홍순혁과 임준휘, 허강명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마무리했다. 일부 선수들이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에서도 완벽한 승리로 6연승을 기록했다.

하나시티즌 U18은 오는 2일부터 치러지는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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