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박창현)는 충청북도 국제교육원과 청소년 관련 국제 교육, 행사, 회의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무예센터는 2016년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무예를 매개로 세계 청소년 발달과 사회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만 국제청소년 무예캠프, 무예열린학교, 모의 유네스코 총회, 대학생 무예수련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제이해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문화다양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미래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고자 평화아카데미, 리더십캠프, 국제교류, 글로벌청소년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기존 사업 분야에서 협력은 물론이고 앞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의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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