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서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광고수단이 부족한 공익단체의 경제활동과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직접 디자인을 계획하고 기부하고 있다.
노황우 사업단장은 "재능 기부 실천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디자인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 고령화·소득양극화 등 각박해 지고 있는 사회에 필수적 문화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디자인버스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정신 함양과 학생·학교·지역사회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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