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순례 대전작가회의 회장
함순례 대전작가회의 회장
함순례(53) 시인이 대전작가회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함 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충북 보은 출생인 함 회장은 1993년 계간 `시와 사회`로 등단했으며 시집 `뜨거운 발`, `혹시나` 등을 출간했다. 제9회 한남문인상 등을 수상했다.

함 회장은 "대전작가회의 회원들의 친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대전시민들이 보다 문학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작가회의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소설가, 아동문학가, 수필가, 문학평론가 등 96명이 참여하고 있다. 반년간지 `작가마당`에서 작가들을 배출하고, 문학세미나·창작교실·시노래 콘서트·북 콘서트 등 다양한 창작활동과 연구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