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학교주변과 학원가 등 어린이의 왕래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제과·제빵류·아이스크림류·햄버거·피자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매장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에서 소비자가 주문할 때 이용하는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 여부이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매장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양성분 표시를 보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 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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