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2016년 제6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 `희망축제`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2016년 제6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 `희망축제`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2016년 제6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 `희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모두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축제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공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7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생활복지사 표창,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버블아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연습한 방송 댄스, 영어노래 및 율동,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기타 연주 등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공주시에는 9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통해 200여 명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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