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홍성]홍성군은 지방세정의 신뢰도 제고와 지방세수 증대 및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하반기 과세대상 건축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재무과 직원, 각 읍·면 합동조사반을 편성 운영해 △과세대장에 누락된 무허가 건물 △미신고 증·개축 건물 △주유시설의 신규 교체 및 누락분 등 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에 신축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재산세 대장을 정비하고, 누락된 건물의 경우 건물소유자에 사전 예고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사망자의 경우 상속자를 파악하여 대장을 정비하는 등 정확한 데이터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 자주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 세목으로 과세자료 정비로 공평 과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이번 일제조사 후 과세대장을 정비하여 수시분을 부과할 계획"이라며 "세금 미납자에게는 지속적인 납부 안내로 재산세 이월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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