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포도 동남아 공략 나선다

부여군은 굿뜨래 비가림 포도 6.5t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9일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굿뜨래 비가림 포도 6.5t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9일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은 지난 19일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16년산 굿뜨래 비가림 포도를 공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초두물량 6.5t(2000만원)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히 공동선별된 굿뜨래 포도는 2014년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녀 진출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5만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올해는 2016년 첫 수확된 굿뜨래 시설포도(4㎏) 1600상자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장 전역에 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농산물 수출확대가 국내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사업 및 바이어 초청상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대행업체 ㈜삼미컴머스, 수입업체 디멘드퍼시픽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시장개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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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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