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명기)는 17일부터 2박 3일간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족 8가정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농촌 가치이해, 다문화생활법률특강과 함께 바람직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부부의 역할에 대한 강의 및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고취와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서울역사박물관, 농업박물관, 안성팜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상윤 서산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갖게 되며, 향후 다문화가족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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