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금산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체 180곳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최근 외국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휴가철 외국인의 이동이 늘어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통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고용주에게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김의옥 서장은 "금산군 체류 외국인 1600여명 중 180업체 약 700여명이 외국인 근로자로 고용업주의 관심과 철저한 지도감독이 절실하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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