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신고 '스마일콜센터' 교통안내소 2층에 개소

[예산]예산군은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 및 내방객들의 분실물품을 찾아주기 위한 분실물 보관센터를 8일부터 운영한다.

탑승객은 택시에서 물품을 분실했을 경우 우선 '예산군 스마일콜센터'로 전화(☎041(331)2244)해 탑승했던 택시번호나 택시번호가 기억나지 않을 경우 탑승한 시간과 위치를 말해주면 된다.

연락받은 콜센터는 운전기사와 직접 전화 연결 또는 관내 전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문자 전송 등을 통해 분실물을 찾아준다.

또한 운행 중 택시운수종사자들이 습득한 분실물은 보관센터에 보관 후 분실물 주인이 직접 찾아갈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 예산군 스마일콜택시 운영본부와 분실물 보관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마쳤으며, 보관센터는 예산역 앞에 위치한 예산군교통안내소 2층 스마일 콜택시 운영 사무실에서 운영한다. 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