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시가 백제문화제 기간 소외됐던 원도심 산성시장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 기간 조성되는 차 없는 거리는 산성시장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농산물, 식품, 의류, 생필품, 먹거리 등 판매부스 운영과 함께 지역예술인 참여 거리 공연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산성재래시장 내 중앙약국에서 공영주차장까지이며, 시는 차 없는 거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제문화제 행사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곰두리 열차를 운행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곰두리 열차 운행코스는 연문광장 - 순풍외과까지 차 없는 거리(산성시장 용당길) - 공주여중 앞 - 교동초 - 송산리고분군 - 한옥마을 - 국립공주박물관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