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충효예교실은 12일까지 운영되며,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사자소학과 전통예절을 비롯 옛 선현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인성함양에 힘쓰게 된다.
이춘호 전교는 "학생들이 전통예절과 한자를 배우면서 앞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근본인 충·효·예 정신에 대해 충실히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산향교 충효예교실은 매년 2회 운영되고 있으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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