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영양관리 지원

[예산]예산군이 2일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예산읍 벚꽃로에 마련된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66㎡ 규모에 사무실과 교육장을 갖추고 센터장 포함 총 3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이경애 순천향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식품위생관리와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소 등록관리 업무를 포함 맞춤형 위생 안전지도와 영양관리 순회지도 및 교육도 담당한다.

앞서 군은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따라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위탁운영으로 운영방법을 결정하고 위탁기관 선정심사 위원회를 통해 지난 4월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으며 협력단은 내년도 12월 31일까지 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한다. 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