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여름휴가기간 동안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전화, 문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암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2014년 부여군민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 231명이며, 연령표준화사망률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순으로 5대 국가 암 검진 중 자궁경부암을 제외한 4개 암종이 암 사망률 5위 안에 포함됐다.

이에 부여군 보건소는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여름휴가기간 동안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전화, 문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암검진을 독려하는 등 우리가족 암검진부터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가고있다.

올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이 해당된다.

또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과중한 진료비 부담으로 인한 암환자 가구의 심리적, 경제적 고통을 완화하고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는 최고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과 정기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 치료한다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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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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