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여름 피서철 많은 관광객이 서산지역을 방문 교통량 증가로 시민불편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내달 29일까지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교통신호제어기 연동체계를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해 교통 정체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교통안전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교통질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 나들목 진입로 공사로 통행이 혼잡한 구간은 서산시모범운전자회에서 교통을 안내하기로 했다.

특히 피서 절정기간인 8월 초까지 서산경찰서과 함께 수신호 교통안내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서산 나들목 인근에 교통안내소 2개소를 설치하고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지도점검과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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