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한상기 군수의 군 주요 복지시책 설명에 이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정숙희 주무관이 `지역사회 민·관 협력 활성화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몰린 주민을 협의체 위원과 행정기관이 협력·발굴하고 지원방안까지 함께 고민하는 등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협의체 위원들의 핵심 역할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군은 현재 8개 읍·면에 민·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 복지기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발굴을 지원하고 복지 관련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풀뿌리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의 공동 역할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올해부터 군민의 시급한 복지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행정119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 테두리 밖에 선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