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바이켐㈜가 7일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예산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이켐㈜는 1977년도 창업해 페인트 및 관련제품 생산에 매진해 수도권 내 동종업체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으로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총 130억원을 투자 1만9816㎡ 부지에 건축면적 4301㎡, 연면적 4800㎡ 제조공장을 건립했다.

바이켐㈜ 관계자는 "기존 안산공장의 공간적 한계와 강화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설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도 착공을 시작 '산업안전보건법', '위험물관리법' 등의 기준에 맞도록 환경과 안전,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반영했다"며 "예산 공장 건립이 전국적 영업망을 개척하고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장 건립에 따른 신규 채용인력 50명 중 10명이 지역 주민"이라며 "유망 기업 유치와 입주 기업의 발전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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