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한 측정은 기존 오염배출량 뿐만 아니라 배출성분과 농도 분석까지 제대로 시행돼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충남연구원은 '석탄화력발전과 미세먼지'를 주제로 기획한 세미나에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관련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아주대 김순철 교수는 "충남지역의 1차 배출량 측정보다 배출되는 성분 종류와 농도를 분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인력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해야 건강 위해성이나 오염정도, 영향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대묵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대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