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이 생활주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기 배출업소,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경유차량배출가스 특별점검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증가된 미세먼지 오염원인이 사업장 41%, 경유차량 11%, 비산먼지 6%라는 환경부의 통계에 따른 것이다.

군은 이광섭 환경과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을 편성 다음달 15일까지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지역내 대기환경 배출사업장 9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9개소, 폐기물배출사업장 21개소 등이다. 또한 차량통행이 많은 4번 국도와 37번 국도에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통행중인 경유차량 배출가스 점검도 병행키로 했다. 미세먼지는 대기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로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를 말하며,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기 때문에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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